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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귀에서 바람소리. 없앨 수 있을까

by 풀과나무 2017. 7. 10.

 


출퇴근 시간이 긴 직장인들의 경우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이어폰을 꽂은 채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일이 잦습니다. 이때 외부 소음을 이겨내기 위해 이어폰 손의 소리가 덩달아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로 인해 귀가 손상되는 일이 잦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명’입니다.

 

 

▶귀에서 바람소리. 무슨 이유로?

외부에서의 어떤 청각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들리는 소리가 저음일 때는 귀에서 바람소리, 물소리, 심장이 뛰는 것 같은 소리 등이 들리고 고음일 때는 삐, 윙, 웅 하는 금속성의 기계소리나 매미, 귀뚜라미 같은 벌레 소리가 들립니다. 어떤 경우든 신경 쓰이고 불안감을 주기에는 충분한데요.

그렇다면 귀에서 바람소리 등이 들리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이명은 돌발성난청이나 메니에르병과 같은 귀 관련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생활소음의 증가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장시간 이어폰 사용 습관은 이명의 연령대를 낮추는 주된 요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갑상선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알레르기 등도 이명의 원인이 됩니다. 귀뿐 아니라 귀와 관련된 오장육부 모두를 살필 필요가 있는데요.

 

 

▶이명, 초기에 치료해야 다른 증상 막을 수 있어

이명의 경우 초기에는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불안감, 신경쇠약, 우울증, 노이로제와 같은 정신적 증상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일상을 넘어 삶 전반의 균형을 위태롭게 하는데요. 따라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한약, 약침, 근육이완, 환약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처방을 통해 문제가 되는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귀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이명은 두통, 어지럼증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처방되는 한약인 뇌청혈해독탕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피를 맑게 해, 증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귀에서 바람소리. 전혀 시원하지 않죠..?

한 여름 그늘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것은 시원하지만, 귀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는 결코 시원하지도 상쾌하지도 않습니다. 불안감만 안겨줄 뿐인데요. 현명한 대처로 일상의 활력, 건강하게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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