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상. 도대체 뭘 잘못했기에...이명현상. 도대체 뭘 잘못했기에...

Posted at 2017.07.18 09:00 | Posted in 이명



조용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고 있는데, 귀에서 삐-- 하는 기계음 소리가 들린다면 어떨까요? 처음엔 어디에서 나는 소린지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다른 어디도 아닌 자신의 귀 내부에서 들리는 소리라면 어떨까요? 괜한 불안감이 몰려들 것입니다.

 

 

▶이명현상, 뭘 잘못했기에..

외부에서의 어떤 청각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것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들리는 소리가 고음일 때는 귀뚜라미, 매미 같은 벌레소리나 삐, 윙, 웅 하는 금속성의 기계 소리가, 저음일 때는 바람소리와 물소리 등에 가까운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명현상,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이명은 정상적으로 소리를 전달해야 할 유모세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생깁니다. 특히 외유모세포는 세포막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을 입는데요.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소음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손상을 받은 경우에는 며칠 내로 재생이 되기도 하지만 이 밖의 경우에는 재상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유모포세포가 손상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앞서 언급한 소음이나 스트레스, 항생제와 같은 약물, 중금속 및 환경유해물질, 독소나 노폐물, 염증 등이 그것입니다.

 

 

자연적인 노화도 문제가 됩니다. 1년에 0.5%가 손실되지만 노화만 놓고 본다면 60세가 될 때까지 70%를 유지하기 때문에 청력 손실은 오지 않지만 앞서 언급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명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다음의 7가지 요인에서 이명 원인을 살피고 있습니다.

1.기허 : 만성적인 피로 등으로 원기가 쇠약해진 경우(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음)
2.혈허 : 수술이나 출산 등으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혈색이 없고 어지러움)
3.간화 : 스트레스가 심하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거나, 평소 화를 잘 내는 경우

 

4.담화 : 체내 노폐물이 귀 주변의 순환을 방해한 경우(두통, 어지럼증 동반)
5.신허 :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입이 마르고 소변이 잦음)
6.비위허 :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비위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속이 더부룩하고 머리 무거움)
7.농이 : 중이염 등으로 인한 경우(난청 증상이 오고, 통증이 느껴짐)

 

 

▶귀에 찾아온 불청객, 한시라도 빨리 쫓아내세요!

이명현상은 그 자체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는 가벼이 여기고 방치할 경우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은 물론 불안감, 우울증, 신경쇠약, 노이로제와 같은 정신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상은 물론 삶 전반의 균형을 위태롭게 하는 것인데요. 초기 적절한 대처로 벗어날 수 있는만큼 현명한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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