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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이석증 증상, 빠른 회복 바란다면!

by 풀과나무 2017. 5. 18.


앉아 있다가 혹은 누워 있다가 일어났는데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대개 빈혈이나 저혈압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기 쉽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석증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석증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질환은 어지럼증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정식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입니다. 귀 안쪽에 위치한 전정기관(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이석(일종의 칼슘 덩어리)이 떨어지면서 각종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여기서 현훈이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증을 뜻하는데요. 보통 1분 정도 지속되다가 나아지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양성이라는 말은 심각한 귓병이나 뇌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작성, 체위성은 갑자기 증상이 발생함을 뜻합니다.) 어지럼증 외에도 구토, 안구진탕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석증은 몇 가지 특징적인 증상들을 갖는데요. 우선 고개를 돌리거나 누웠다 일어날 때처럼 머리의 위치를 바꿀 때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머리가 흔들릴 때 심하게 어지럽고 구토 증상이 나면서 눈이 빙빙 도는 느낌입니다. 또한 걷기 힘들어지고 눈앞이 침침해지는가 하면 식은땀이 나고 숨이 막히기도 합니다.

 

 

▶이석증 원인과 치료는 어떻게?

앞서 이 질환은 이석이 떨어져 나와 생기는 것이라 했는데요. 이석이 떨어져 나오는 원인을 몇 가지로 정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외부충격 *바이러스감염 *약물부작용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노화
(특히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받거나 늦게까지 일을 하는 이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온 이석을 바로잡아 주는 교정술을 통해 이석증을 치료합니다. 이석의 부유물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아 증상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교중술과 함께 귀로 흘러가는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침치료나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약해진 몸 상태를 개선해주는 뜸, 부항 등도 이석증 치료에 활용됩니다. 특히 이석증의 재발을 막아주는 한약은 혈의 흐름과 귀로 지나가는 경락의 흐름을 바로잡아 이석증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재발률 높은 만큼, 초기에 적극적으로!

이석증 환자의 경우 1년 내에 30%, 5년 내에 50%가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본 경험이 있다면 재발 했을 때 심리적으로 더욱 힘들어질 수 있는데요. 현명한 대처로 일상의 활력, 건강하게 지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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