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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머리가 어지러움. 이유가 있을까?

by 풀과나무 2017. 5. 10.


간혹 멍한 기분과 함께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어지럼증을 두고 이르는 말인데요. 일시적으로 가볍게 지나가는 거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해 일상생활에 방해를 할 정도라면 한 번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머리가 어지러움. 이유가 있을까?

보통 머리가 어지러우면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혹은 빈혈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기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이런 연유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른 요인일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은 크게 말초성,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구분합니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미로, 전정신경원, 세반고리관의 기능 저하가 원인으로 청각 장애, 이명, 귀의 충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정을 취하면 잘 회복되지만 오심이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중추성 어지럼증의 경우 뇌의 이상 장애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뇌를 포함한 중추 신경계 장애가 주된 요인입니다. 중추성의 경우 운동장애, 감각장애가 나타나는데, 균형을 잡지 못하거나 안구진탕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추성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고 오랫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인 찾을 수 없는 어지럼증도 많아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내과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지만 이들 검사에서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전체 어지럼증의 환자의 30%가 이에 해당되는데요. 이때 더 이상의 진단을 포기하기보다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어지럼증의 원인을 머릿속 뭉친 피인 어혈에서 찾고 있습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은 노폐물, 일종의 찌꺼기 혈액을 말합니다. 

이러한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면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어지럼증을 비롯한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풀과나무한의원에는 한약인 ‘뇌청혈해독탕’을 처방합니다. 10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개발된 탕약인 뇌청혈해독탕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피를 맑게 합니다. 또한 어혈의 원인이 되는 저하된 장부의 기능과 면역력을 강화해 어혈이 발생하지 않는 몸 상태를 유지시켜줍니다. 


이 외에도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법, 증상 개선에 탁월한 약침요법 등도 어지럼증 치료에 적극 활용됩니다. 



▶일상이 흔들리고 있다면 

가벼워 보이는 머리 어지러움. 그러나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일상은 흔들릴 수밖에 없는데요. 적극적인 대처로 일상의 균형, 건강하게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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