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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머리 어지러울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by 풀과나무 2017. 5. 15.

지난 2015년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는 76만 3천명. 이는 2011년 61만 명에 비해 15만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번 증가하고 있는 어지럼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어지럼증 원인부터 살펴야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주변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련의 증상을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울렁거리고 토하고 싶어지거나, 비틀거리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어지럼증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은 말초신경계 및 전정기관, 뇌혈관인 중추 신경계, 자율신경계, 심리적 문제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이나 전정신경염, 이석증, 뇌졸중 등 관련 질환 역시 어느 하나로 국한되지 않습니다. 



보통 머리가 어지러울 때 ‘빈혈’을 먼저 떠올립니다. 물론 일시적인 어지럼증은 빈혈에 의해 나타날 수 있지만 모든 어지럼증이 빈혈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어지럼증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제대로 살피고 대처해야 합니다. 



▶머리 어지러울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지럼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관련 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몇 가지 증상을 완화할 수 지압법 등을 알아두는 것도 좋은데요. 풍지혈 지압법과 백회혈 지압법이 있습니다.



풍지혈은 귀 뒤쪽의 둥그런 후두골 아래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말하는데, 이 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압박해주면 좋습니다. 백회혈은 머리 정중앙 최상단 부위로,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듯이 얹고 양손의 중지를 모아 해당 부위를 눌러주 됩니다. 

음식을 통해 몸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도 어지럼증에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양질의 단백질 음식이 좋은데요. 특히 콩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어지럼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매순간 주의 깊게 살피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로 지켜야 하는 것들이 건강 때문에 지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면 그 역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좀 더 현명한 대처로 일상의 활력, 건강하게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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