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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어지럼증 예방 효과적인 방법은?

by 풀과나무 2017. 5. 23.

 

신경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은 다름 아닌 두통입니다. 굳이 주변을 둘러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두통과 더불어 일상에서 자주 경험하는 증상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어지럼증입니다.

 

 

▶흔하지만 어려운 증상,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주변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련의 증상들을 말합니다. 붕 뜬 것 같은 기분이 들거나 비틀거리고 토하고 싶어지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요. 이때 대개의 경우 ‘빈혈’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 됩니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어지럼증이 빈혈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어지럼증은 말초신경계 및 전정기관, 중추신경계, 자율신경계, 심리적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이 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관련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지럼증 예방, 어떤 방법이 있을까?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의 노력 못지않게 일상에서의 올바른 습관을 통해 어지럼증 예방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지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피해야 합니다. 과로나 피로, 흡연, 음주, 부족한 수면시간 등은 어지럼증의 요인이 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 환자의 경우 어지럼증이 시달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혈압조절 및 혈당조절에 신경써야 합니다.

 

 

어지럼증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좋은데요. 그 중 콩은 어지럼증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고단백질 음식으로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줍니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굴이 좋습니다. 굴은 철분 코발트 같은 조혈성분이 다른 식품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사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비타민, 소화흡수가 잘 되는 글리코겐이 풍부해 어지럼증에도 좋고 허약체질이나 빈혈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전정재활운동도 있습니다. 일명 엄지척운동이라고도 하는데, 엄지손가락을 내밀고 고개를 상하좌우로 움직여주고 시선은 엄지손가락을 바라보면 됩니다. 틈틈이 반복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사소한 증상도 오래 반복되면 일상에 균열을 일으킵니다. 작아 보이는 균열을 결국 삶은 무너트리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초기 현명한 대처로 일상의 균형, 건강하게 지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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