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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어지러울때 대처법. 제대로 해볼까

by 풀과나무 2016. 12. 29.

지난 해 어지럼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무려 76만 3천명. 2011년에는 61만 명이었는데요. 해마다 급격하게 늘고 있는 어지럼증 환자. 그에 따라 올바른 대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어지럼증, 참고만 있다면

본인이나 주위 사물은 그대로 있는데 마치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어지럼증. 토하고 싶고 울렁거리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보통 이들 증상이 나타나면 ‘빈혈’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보다 다른 이유로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높은데요. 따라서 지속적인 어지러움에 시달리고 있다면 한 번쯤 그 원인이 무엇일까, 고민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은 귀의 문제나 뇌, 중추 신경계의 문제로 발생하는 일이 잦은데, 진단이 필요한 어지럼증의 80% 이상은 귀의 문제로 발생합니다. 



▶귀의 어떤 문제가?

일반적으로 귀의 문제로 어지럼증이 발생할 경우 귓속의 이석 위치가 잘못되어 발생하는 이석증 ▷몸의 평혐을 감지하는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전정신경염돌발성 난청 ▷ 내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청, 이명,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메니에르병 ▷약물로 인한 어지럼증 ▷편두통에 의한 어지러움 ▷내이염 등이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어지러울 때 대처법. 이라면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이 발생했다면 지압을 활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크게 풍지혈 지압법과 백회혈 지압법이 있는데요. 풍지혈은 귀 뒤쪽의 둥그런 후두골 아래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말하는데, 양쪽 풍지혈을 엄지손가락으로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압박해주면 좋습니다. 





백회혈은 머리 정중앙 최상단 부위로,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듯이 얹고 양손의 중지를 모아  백회혈을 지그시 눌러주면 됩니다. 

또한 급격한 온도 변화는 어지럼증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요즘같은 때에는 외출 시 항상몸을 따듯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멈추지 않는다면 

앞서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이들 원인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만큼 적극적인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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