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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귀에서 물소리가 들린다면!

by 풀과나무 2016. 12. 23.

지하철, 버스 소리. 거리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 사람들의 말소리 등 깨어 있는 동안 우리의 귀는 주변의 모든 소리들을 흡수합니다. 그런데 때로, 어떤 소리들은 출처 파악이 되지 않음에도 계속해서 들려오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이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에게만 들린다

이명은 외부에서의 어떤 청각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가 수시로 들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현상이기에 이상 증후를 감지하기 어려운데요. 



일반적으로 들려오는 소리가 고음일 때에는 삐, 윙 하는 기계음 소리나 매미, 귀뚜라미 같은 벌레 소리가 들립니다. 반면 들려오는 소리가 저음일 때에는물소리’, 바람소리, 맥박이 뛰는 것 같은 소리 등이 들려옵니다. 

어떤 양상의 소리든 그것이 자신의 귀에서 들려온다면 당황스럽고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왜 발생하는 것이며, 어떻게 치료할까?

이명은 돌발성 난청이나 메니에르병과 같은 귀 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며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몸의 항상성이 깨지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한의학에서는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귀의 순환을 좋게 하는 것으로 이명을 치료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먼저 한약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이명의 원인이 신장에 있는지 혹은 위장에 있는지 파악하여 그에 따른 맞춤처방을 내립니다. 한약 처방과 함께 장기의 기능을 되살리는 침과 뜸, 부항 등도 이명 치료에 활용됩니다. 



특히 명의 경우 단순히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탕약인 ‘뇌청혈해독탕’이 처방됩니다. 10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개발된 뇌청혈해독탕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합니다. 



▶의심에만 그치지 마세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명 증상을 경험했음에도 이를 이명이라 인식하지 못해 적절한 진단 시치를 놓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의심 정도에서 멈춰버린 것인데요. 생각만으로 질환은 치료되지 않습니다. 명확한 인식과 현명한 대처로, 일상의 건강함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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