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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술 마시고 두통. 해소 방법은?

by 풀과나무 2016. 12. 16.

연말이 되면서 각종 모임들로 술자리를 갖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런저런 상황들로 큰 모임들은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한해를 정리하려는 자리는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때 평소보다 더 과음을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술 마시고 두통,, 왜?

술을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빨라집니다. 자연스럽게 뇌로도 빠르게 혈액이 흐르게 되는데 이때 혈관이 팽창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게 되면 체내에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이 독성 물질이 혈액에 섞여 흐르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술에 들어있는 화학물질 콘지너

콘지너는 다른 성분과 만났을 때 독성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여러 종의 술을 섞여서 마시게 되면 화학물질들이 더욱 격렬하게 반응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숙취 두통 해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술을 마신 뒤 발생한 두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바로 수분당분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탈수증상을 막고 알코올 분해를 돕습니다. 보통 술을 마시게 되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데, 이때 대량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술을 마신 뒤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속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두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혈당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알코올 분해 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는데요. 이때는 당분 섭취를 통해 떨어진 혈당을 보충해주면 좋습니다. 



▶소량의 음주에도 두통 잦다면 

술을 얼마 마신 것 같지도 않는데 유독 두통이 심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을 맑게 해주고 간의 기능을 강화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 경우 평소에도 잦은 두통에 시달릴 우려가 높으므로 적절하게 대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술 때문에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들은 우리는 매일 방송이나 기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에게까지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줄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음주,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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