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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귀에서 바스락 소리가! 이명인가요?

by 풀과나무 2016. 8. 24.

‘아이는 사탕 껍질을 바스락하며 벗겨내고는 기분 좋게 입에 넣었다’ 


검색창에 바스락, 이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정의와 함께 표시된 예문의 한 문장인데요. 읽기만 해도 아이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가랑잎이나 얇은 종이 따위를 가볍게 밟거나 건드릴 때 나는 소리를 일컫는 바스락. 그런데 이 소리가 외부에서 들려오는 게 아니라, 오로지 본인의 귀 안에서 시시때때로 들려온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마치 늦은 밤, 조용한 골목길을 걷고 있을 때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처럼 불안하고 두려워지지 않을까요?





▶귀에서 바스락 소리가? 이명일까?


이명은 외부의 소리나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증상이기에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역시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저 소리가 들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지럼증이나 두통, 불면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 전반의 균형을 흔드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상에 시달리게 되면 다양한 양상의 소리를 듣게 되는데 바스락 소리 외에도 귀뚜라미 소리, 매미소리, 풀벌레 소리, 기계음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바람소리, 물소리 등에 가까운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이명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 많아, 적극적인 대처 필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명을 경험한 20~50대 남녀 절반 이상이 자신에게 나타난 증상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이명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 말은 곧, 그만큼 증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명은,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떨어지고, 속도도 더뎌집니다. 특히 지속적인 증상은 우울증, 신경쇠약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허약해진 장기의 회복이 필요해요!


한의학에서는 이명을 인체의 오장육부와 관련된 증상으로 봅니다. 때문에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해주면 충분한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우선 전문적인 진단 장비를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합니다. 각 장기의 상태를 확인하여 원인을 파악하게 되며, 이후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한약, 약침, 근육이완요법, 환약요법 등을 개인에 맞게 진하게 됩니다. 





특히 이명 치료에 쓰이는 치료제인 ‘뇌청혈해독탕’은 10년간의 임상연구를 토대로 만들어진 한약으로 이명 치료에 효과적인데요. 위 기능 저하, 심장의 불균형,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문제를 개선해 자연스럽게 이명 증상을 개선되도록 돕습니다. 





▶혼자 불안해하지 마세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명은 오로지 본인에게만 들리는 소리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공감이 없으면 견디기 힘든 증상입니다. 때문에 혼자서 끙끙대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를 통해 충분히 벗어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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