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통

주말 두통.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by 풀과나무 2017. 6. 16.


하루하루 치열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주말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물론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지만요..;;) 그런데 이런 주말이 ‘두통’으로 얼룩진다면 어떨까요? 주중엔 아무렇지도 않다가 말이죠.

 

 

▶주말 두통.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지?

주말에도 유독 두통에 시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편하게 쉬워보려고 했던 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인데요. 도대체 왜! 주말에만 머리가 아파오는 것일까요?

 

 

 

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패턴을 살펴봐야 합니다. 가장 먼저 커피 섭취량을 살펴보는 게 좋은데요. 직장인들의 경우 업무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쉬는 주말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두통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수면시간입니다. 주말에는 일찍 일어나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때문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됩니다. 평소의 수면 패턴과 달라지는 것인데, 이로 인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두통이 잦은 사람들은 신경이 예민하기 때문에, 수면패턴이 조금만 달라져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완에 따른 통증 발생입니다. 주중에는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보내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에는 일부 호르몬이 고농도로 나오게 되는데, 고농도의 호르몬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게 됩니다.

주말은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이를 푸는 과정에서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고 근육이 이완되며 혈관은 확장됩니다. 그런데 이는 혈관 벽의 부종을 일으키기도 하고 신경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주말 두통, 예방하려면 어떻게?

이를 위해서는 우선 금요일 음주는 피하고,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스트레스를 풀겠다는 생각보다 쌓인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푼다는 생각으로 생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만 하고 휴식을 취하지 않는 것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아서 위험하기 짝이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의 성과를 위해 건강은 살피지 않은 채 나아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결국 몸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