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명

귀에서 소리가 나요. 내버려둬도 될까요?

by 풀과나무 2017. 5. 24.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을 챙긴다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극도의 통증이나 이상 증후가 아닌 이상 방치하기 일쑤입니다. 때문에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일이 많은데요. 이명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요. 내버려둬도 될까요?

외부에서 어떤 청각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명 혹은 귀울림이라고 합니다. 타인에겐 들리지 않고 오로지 본인에게만 들리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증상을 겪는 상당수의 환자들이 초기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증상을 방치한다는데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명뿐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다른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신경쇠약, 노이로제,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신경성이나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기고 내버려둬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명, 원인과 해결책은?

사실 이명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메니에르병이나 난청, 내이염과 같은 귀 관련 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고 항생제나 이뇨제, 진통제 등과 같은 약물 복용에 의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잦은 소음 노출, 장시간 이어폰 사용이 문제가 되기도 하며,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이명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귀’가 아닌 전신의 관점에서 증상을 살펴야 하는데요.

 

 

이런 관점에서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다음의 요인에서 이명의 원인을 살피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1.기허 (만성적인 피로 등으로 원기가 쇠약해진 경우)
2.혈허 (수술이나 출산 등으로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3.간화 (스트레스가 심하고 예민한 경우)
4.담화 (체내에 쌓인 노폐물이 귀 주변의 순환을 방해한 경우)
5.신허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6.비위허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위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치료는 한약, 약침, 근육이완, 환약요법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들 처방을 통해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귀의 기혈 순환을 바로잡습니다.

특히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명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처방되는 한약인 ‘뇌청혈해독탕’은 10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개발된 탕약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저하된 장부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방치해도 되는 증상은 어디에도 없어!

몸에서 벌어지는 모든 불편한 증상들에 일일이 신경 쓰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가볍게 여기고 내버려둬도 되는 증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든 증상들이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 경고임을 인식하고 좀 더 세심한 주의와 관심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