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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뇌진탕 후유증 두통으로 나타난다?

by 풀과나무 2017. 3. 15.


교통사고와 같은 물리적 충격을 받게 되면 초반에는 드러나는 통증에만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하지만 때로 후유증의 형태로 미처 예상하지 못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두통’입니다. 




▶뇌진탕 후유증, 두통으로 나타난다


외부의 강한 충격 이후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뇌진탕증후군에 의한 통증일 수 있습니다. 사고 후 3~4일 후에, 길게는 몇 개월 뒤에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교통사고 순간 머리에 충격을 받게 되면 뇌가 주위 조직에서 순간적으로 떨어졌다가 붙습니다. 이때 신경이 손상되는데요. 이를 보통 뇌진탕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기억장애 등 여러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뇌진탕 후유증, 두통


한방에서는 이 같은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을 머릿속 뭉친 피인 ‘어혈’ 탓으로 봅니다. 생리적인 기능을 잃은, 일종의 찌꺼기 피를 뜻하는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뇌 혈액순환을 방해하거나 뇌  혈관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예상할 수 있는 것처럼 어혈은 사고의 충격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목할 점은 어혈은 mri나 ct 검사에서는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사고 후 각종 검사를 통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더라도 두통 같은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한의학적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풀과나무에서는 뇌진탕 등 외상으로 발생한 두통 치료를 위해 한약인 ‘뇌청혈해독탕’을 처방합니다. 10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개발된 뇌청혈해독탕은 체내 어혈을 배출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피를 맑게 합니다. 또한 사고의 충격으로 저하된 장부의 기능과 면역력을 강화해 어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 밖에도 혈액순환 문제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법, 통증 개선에 효과적인 약침요법, 경락의 흐름을 바로잡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경락이완요법 등도 적절하게 활용됩니다. 




▶사고 후유증 주의 깊게 살피세요!


뇌진탕은 보통 뇌 기능의 일시적인 저하 상태를 말합니다. 때문에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은데, 경우에 따라 영구적인 기능 손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일상을 넘어 삶 전반의 균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만큼 현명한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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