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스트레스와 피로 등에 시달리게 되면 원치 않아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편두통인데요. 이는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고질병이기도 합니다.
▶흔하다= 가볍다. 대충 해결해도 된다?
보통 머리가 아프면 당연하다는 듯이 두통약을 복용합니다. 물론 어쩌다 한 번씩 찾아오는 통증이라면 이러한 대처만으로도 충분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도가 잦고 통증의 강도 역시 세다면 어떨까요? 이때에도 약만으로 충분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속적인 편두통에 잦은 약물 복용은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편두통 예방법이라면?
평소 잦은 편두통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생활 개선을 통해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우선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소시지나 햄, 베이컨 등 가공된 고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음식에는 아질산염이라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는데, 이는 뇌 표면은 물론 안명 및 두부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켜 편두통을 유발합니다.
또한 MSG나 레드와인, 절인 음식 등도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편두통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두통을 느끼는지 파악하고 그 원인을 해소해야 하는데요.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부족, 영양 부족 등 모두 편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들입니다.
특히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약물 복용을 통해 고통을 완화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통증 나아지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뇌혈관과 관련이 깊다고 해 혈관성두통으로 분류됩니다. 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아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때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 흔드는 편두통,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두통도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두통을 두통약으로 해결하면 되는 가벼운 통증 정도로 생각합니다. 자칫 뇌질환의 경고음으로 작용하거나, 만성으로 이어져 일상은 물론 삶 전반의 균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만큼 현명한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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