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명

귀에서 맥박소리가 들릴 때

by 풀과나무 2016. 11. 14.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잘 들어주는 것, ‘경청’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문제로 인해 상대의 얘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찡그린 표정으로 일관한다면 어떨까요? 그것이 오로지 자신에게만 들려오는 소음, 이명 때문이라면 말이지요. 



▶나에게만 들려오는 지독한 소음

이명은 외부에서의 어떤 소리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들이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저음일 때에는 물소리, 바람소리, 맥박소리나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려오고 고음일 때에는 매미, 귀뚜라미 같은 벌레 소리나 윙, 삐 하는 금속성의 기계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언급했던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오로지 자신에게만 들려온다고 생각하면 더없이 당황스럽고 불안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증상을 경험했음에도 이를 이명이라 인지하지 못하고 적절한 진단 시기를 놓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런 이명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두통, 난청, 어지럼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 외에도 불안감, 우울증, 노이로제, 신경쇠약 등과 같은 심리적 부분에까지 악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 적극적인 대처가 강조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효과적인 이명 대처법이라면?

이명은 소리를 전달하는 유모 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나 소음, 독소, 각종 노폐물 등에 의해 유모 세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오장육부의 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이 이명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해주면 충분한 증상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고 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풀과나무에서는 체질과 증상, 원인에 따라 한약, 약침, 근육이완요법, 환약요법 등을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특히 이명 증상과 함께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에는 ‘뇌청혈해독탕’을 처방합니다.

10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개발된 뇌청혈해독탕은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저하된 장부의 기능,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이명 환자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과로, 각종 소음과 잘못된 생활 습관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게 되었고 실제로 2013년 28만 1300명이었던 2015년 30만 9000명으로 1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세심한 주의와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