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67만 명이었던 두통 환자는 2015년 78만 명으로 무려 17%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두통 하면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가벼운 증상,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은데요. 대한두통학회에서는 ‘두통도 병이다’는 슬로건 아래 두통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두통, 양상에 따라 원인도 해결법도 다르다?
같은 머리 통증이라도 나타나는 부위나 증상에 따라 긴장성, 경추성, 편두통, 군집성, 만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분류되는 것이 두통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접근해야 더욱 빨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요. 그 중 뒷머리, 뒤통수에서 시작된 두통은 일반 두통약으로는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만큼 초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뒤통수 통증, 긴장성 or 경추성 두통
머리 뒤쪽에서 시작된 통증은 크게 긴장성, 경추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긴장성은 목과 어깨, 머리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어 그로 인해 머리까지 아프게 된 것을 말합니다. 군집성이나 편두통에 비해 통증 정도는 덜하지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하기에는 충분한 통증입니다. 경추성 두통은 잘못된 자세나 외부 충격에 의해 경추가 틀어져 그 주변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 그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뒤통수 통증 해소하려면 어떻게?
근육의 경직이나, 관절의 틀어짐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어혈’이 생깁니다. 어혈은 체내 뭉친 피(노폐물)을 말하는데, 이들이 응어리지거나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막게 되면 두통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해소해주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풀과나무에서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뇌청혈해독탕’을 처방합니다. 10년간의 임상 결과를 통해 자체 개발한 두통 치료제인 뇌청혈해독탕은 통증을 개선할 뿐 아니라 저하된 위 기능, 심장의 불균형,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등을 해소합니다. 또한 관절의 문제로 인한 통증은 추나요법 등을 통해 관절의 균형을 바로잡습니다.
이외에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침 치료, 뇌압을 정상을 낮춰주는 뇌압 조절법, 전신 경락의 순행을 돕는 경락이완요법 등이 긴장성 두통 치료에 적절하게 활용됩니다.
▶만성으로 가기 전에 치료하세요!
가볍게 시작했던 통증도 지속되면 만성화되면서 삶을 질을 현저하게 무너트립니다. 효력 없는 두통약에 의지해 증상을 키우기보다 초기 적극적인 대처로 흔들림 없는 일상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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