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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파킨슨병 예방할 수 있을까?

by 풀과나무 2016. 9. 20.




치매, 뇌졸중과 더불어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 날로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나라 역시 해마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칫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될 수 있는 증상들이 파킨슨병을 알리는 경고일 수 있어 명확한 인식이 필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은 정확히 어떤 질환?


이 질환은 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을 말합니다. 몸을 움직이는데 상당한 지장을 초래해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발생하는데, 질환에 시달리게 되면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눈여겨볼 증상으로는  


▷손 팔 떨림, 피로, 기력 저하 ▷한쪽 팔 쑤심 

▷얼굴 표정이 굳음 ▷손가락을 떠는 증상 

▷한쪽 손의 힘이 떨어짐 


등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위에서 지적한대로 이들 증상은 언뜻 노화의 현상으로 치부될 수 있는 현상들입니다.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경향이 강한데,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삶 자체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초기 적극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파킨슨병 예방할 수는 없을까?


파킨슨병에 걸리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집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섭취해주면 좋은데요. 아미노산이의 일종인 ‘타이로신’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주면 좋습니다. 타이로신은 몸에 흡수되면 효소에 의해 도파민으로 바뀝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아몬드 ▷바나나 ▷키위 ▷저지방 유제품 ▷콩 ▷죽순 ▷호박씨 등이 있습니다. (반면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처럼 액상과당이 든 음식은 도파민 활동을 억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운동을 하면 뇌에 혈액공급이 많이 증가하게 됩니다. 뇌에 혈액공급이 많아지면 일시적이지만 활력을 얻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바둑을 두거나 독서를 하는 등의 정신활동도 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파킨슨병,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적극적인 대처 잊지 마세요!


이 질환의 가장 현명한 대처는 이상 증상이 감지되면 지체 없이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올바른 생활 습관 유지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노년에 시달릴 수 있는 각종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활력 넘치는 일상으로 노년의 삶을 더욱 즐겁게 가꾸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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