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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두통병원 병원 가봐야 할까요??

by 풀과나무 2013. 2. 25.

두통병원 병원 가봐야 할까요?? 

 

 

27살의 예비 사회인입니다. 중국 유학을 마치고 여행중에 심한 두통으로 2일동안 밤에 잠을 못자고 아파서 급히 귀국했습니다. 귀국직전에는 갑자기 열도 나서 해열제를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귀국 후, 병원에 가보니 간단한 감기약만 처방해주네요...

 

부르는게 값인 MRI는 감히 엄두도 못내보고요...(예전에 머리가 아파서 병원가니, MRI찍어보자고 해서 찍었더니, 아무일도 없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는 두통이 하루 종일 계속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오전에 두통이 심함니다. 책이나 TV를 보고 집중을 하지 못할정도 입니다. 하지만 저녘에는 두통이 사라짐니다. 3일째 제 증상에 대해서 관찰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병원가서 MRI찍어봐야 하나요? 어떤 병에 증세인지도 모르고, 힘들기만 하네요... (P.저는 초등학교때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적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갑자기 없던 두통이 생기거나 두통이 심해진 경우에는 지금처럼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의사 선생님께선 아마도 MRI 를 촬영할 정도의 심각한 병증에

대한 두통의 특징이 없으셨기에 감기약만 처방하신 것 같네요.

 

중국에서 MRI 를 촬영해 보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거기선 12-3 만원 정도면 찍어볼 수 있거든요... 감기 증상이 있으신데 한의학에선 감기 증세로 오는 두통을 외감 두통이라고 합니다.

 

 

외감이란 곧 감기인데, 이 감기를 일으키는 가장 큰 주범은 바로 바람(풍) 입니다. 바람을 앞세워 바람이 총대를 메고 인체의 방어문을 열면 뒤따르던 열 혹은 차가움이 인체로 침투 합니다. 한의학에선 이 바람을 양의 성질이 강한 놈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인체의 양기가 전부 모인 머리로 가서 통증을 일으킨다 합니다. 이것이 바로 감기로 인한 두통입니다.

 

따라서 치료는 땀을 내서 바람과 함께 들어온 사기를 몰아내면 두통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현재 오슬오슬 추운 오한이 남아 있다면 감기증세가 남은 것이니 일단은 땀을 내서 감기를 치료하는 것이 우선 입니다. 만약 오한은 아주 조금 있고 인후가 붓고 아프고 목이 마른 증세이시라면 풍열 감기로 인한 두통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은교산이란 처방을 쓰기도 한다 합니다.

 

옛 고서에 보면은

[上攻頭目, 或連齒鼻不定而作痛者, 此爲風熱之頭痛也]

=>위로는 머리와 눈이 아프고 이어서 이빨과 코까지 아픈 것은 풍열로 인한 두통 때문이다

[因風熱痛者, 必兼目昏鼻塞]

=>풍열로 인한 통증은 반드시 눈이 흐릿하고 코가 막힌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아프고 저녁엔 덜한 증상은 대개는 양증에 속합니다. 오전엔 양기가 일어나고 밤에는 음기가 인체를 덮기 때문입니다. 민간에서는 이런 경우 국화차를 진하게 마셨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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