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이나 헤드셋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사용이 문제가 되어 각종 신체적 불편함에 노출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이명입니다. 뿐만 아니라 잦은 이어폰, 헤드셋 사용은 두통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장시간 이어폰, 헤드셋 사용에 의한 두통 원인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머리가 아프곤 합니다. 이는 신경계, 혈류, 귀 건강과 관련이 깊은데요. 어떤 이유 때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측두근 압박 및 두피 혈류 저하
머리에 맞지 않는 헤드셋은 꽉 조이는 압박감을 줍니다. 이는 측두근과 머리 주변 근육을 지속적으로 긴장시켜 긴장성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해 두통이 발생하기도 하죠.
√소음성 두통
큰 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으면 뇌가 과부하를 일으켜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청각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고 신경피로와 스트레스가 증가시킵니다. 주변 소리를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또한 두통의 원인으로 작용하는데요. 저주파 압력이 뇌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귀 내부 압력의 변화
이어폰은 귀 내부를 막아 압력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셋은 외부 소리를 차단하면서 귀 내부 공기압을 변화시켜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정신경의 피로감
장시간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사용하면 귀 안의 균형기관인 전정신경이 피로해지면서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저음이 강한 음악은 귀의 균형 감각을 교란시켜 멀미와 비슷한 어지럼증이나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어폰, 헤드셋 두통 예방법
√사용시간 조절 - 1시간 사용 후 10~15분 정도 휴식을 취해줍니다.
√볼률조절 - 너무 큰 소리는 신경피로를 증가시켜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전체 볼륨의 50~60% 이하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귀에 압력 변화 방지 - 이어폰을 너무 깊게 넣지 않도록 하고, 귀에 맞는 이어폰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사용시 간헐적으로 기능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헤드셋 압력 줄이기 - 헤드셋이 머리를 꽉 조이지 않도록 조절하도록 합니다.
꼭 필요한 존재인 만큼 현명한 관리로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어폰이나 헤드셋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현명한 사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나친 사용이 몸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현명한 사용과 관리,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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