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지럼증

머리어지럼증. 나만 이렇게 빙빙 도나?

by 풀과나무 2018. 10. 1.

불편하고 힘든 일이 유독 나에게만 발생한다면 더없이 괴롭고 짜증나지 않을까 싶어요. 왜 나에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야, 하며 존재하지 않는 누군가를 원망하기도 하겠죠.

때문에 그 불편함이 아무리 사소해 보여도 결코 방심해선 안 될 것 같은데요. 가령 ‘어지럼증’처럼 말이죠.

 

 

▶머리어지럼증. 나만 이렇게 도나?

자신이나 주변 공간, 사물은 그대론데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련의 현상을 어지럼증이라고 해요. 울렁거리며 구토, 물체가 흔들려 보이거나 두 개로 보이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사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이 머리어지럼증이에요. 나만의 문제는 아닌 셈이죠. 그런데 그 정도가 심하고 빈번하다면 어떨까요? 이때도 누구나 겪는 건데 하며 참고 견딜 수 있을까요? 결코 그렇게 하진 못할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이 증상은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말초성은 미로, 세반고리관, 전정신경원의 기능 부전이 원인으로 청각장애나 이명, 구토, 오심, 귀의 충만감 증상이 주로 나타나죠. 중추성의 경우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의 이상이 요인이 되는데요. 말초성에서 나타나는 오심이나 구토는 미미하지만 균형이상이나 안구진탕과 같은 신경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해요.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만큼 관련된 질환 또한 여러 가지인데요.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뇌졸중, 편두통, 고혈압, 당뇨, 심지어 불안, 공황장애와 같은 정서장애도 머리어지럼증과 관련이 깊어요. 이과, 내과, 신경과, 정신과 등 여러 진료과목의 진단을 필요로 하는 것도 이때문이에요.

문제는 일련의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될 때가 적지 않다는 것인데요. 이때는 장부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장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만들어지는데요. 이들 노폐물이 혈관 내에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기에 이르죠. 이 과정에서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뇌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게 되면서 어지럼증이나 두통 증상을 일으키는 것인데요.

 

 

문제가 되는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혈관 내 노폐물을 없애기 위해 풀과나무에서는 먼저 한약 처방을 진행하고 있어요. 혈관 노폐물 제거를 위한 탕약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죠.

 

 

정체됐던 혈관이 뚫리고 깨끗한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게 되면 어지러운 증상이 나아짐은 물론 장부의 기능과 면역력 또한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는데요. 이는 몸 전반의 건강을 강하게 만들어 혈관 내에 노폐물이 생기고 쌓이는 것을 예방해줘요. 환자에 따라 맞춤 처방되기 때문에 잦은 내원 없이 약 복용만으로 치료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약이 가진 장점으로 꼽히죠.

 

 

여기에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일정 수준으로 낮춰주거나,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기력 회복을 도와주는 뜸요법, 귀 주변의 기혈순환을 바로잡아주는 침요법이 더해지면 더욱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흔들리는 일상 바로잡아요!

대개의 어지럼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곧 사라져요. 큰 문제가 될 거라고 여기지 않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데요. 하지만 우리 몸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어떤 증상을 발생시키지 않아요.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라 여기고 현명한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랄게요!

흔들리는 일상, 어지럼증으로 힘들다면 지금 풀과나무에 진료문의 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