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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병원 가야 하는 어지럼증. 제대로 파악하자!

by 풀과나무 2017. 8. 29.

일상에서 종종 경험하는 어지럼증. 대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일상의 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원 가야하는 어지럼증. 제대로 파악하자!

어지럼증은 크게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생리적 어지럼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피곤할 때,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놀이기구를 타거나 흔들리는 배에 탔을 때처럼 감각기관에 과도한 자극이 발생했을 때 나타납니다. 이때는 보통 휴식만 취해줘도 곧 해소가 됩니다. 이들 이유로 굳이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병원에 가야하는 어지럼증은 병적 어지럼증입니다. 이는 인체의 평형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이때 전정기관과 중추신경이 평형 유지에 깊게 관여합니다.

전정기관은 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이(속귀)를 말합니다. 머리의 위치나 움직임의 변화를 인지하고, 중추 평형기관에 이를 전달해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추신경은 뇌와 척수를 말합니다. 시각정보와 감각정보를 통합 조정하는 역할을 말합니다. 보통 전정기관의 문제는 말초성 어지럼증, 중추신경의 문제는 중추성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 세심한 대처 중요

앞서 말초성, 중추성 어지럼증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이외에도 어지럼증은 심혈관계나 자율신경계, 심리적 문제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증상을 살피고 대처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또한 검사상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역시 적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어지럼증의 원인을 간장의 열이나 심장, 신장 기능 이상, 위장장애 등으로 발생한 어혈에서 찾고 있습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혈액을 말합니다.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뇌청혈해독탕’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10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개발된 어지럼증 치료제인 뇌청혈해독탕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탁한 혈을 맑게 합니다. 또한 어혈로 인해 저하된 장부의 기능과 면역력을 강화해 어지럼증 근본 원인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한약 치료와 함께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속의 압력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춰주는 뇌압조절법, 귀의 기혈순환을 좋게 하는 사암침법, 피로 등으로 저하된 기력을 회복해주는 뜸 요법 등도 어지럼증 치료에 적극 활용됩니다.

 

 

▶고령이라면 특히 어지럼증 세심하게 살펴야

60대 이상이라면 어지럼증이 발생했을 때 즉시 신경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동맥경화 위험인자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들 질환은 뇌혈관을 막는 뇌경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평소 부정맥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단순 어지럼증 발생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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