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이명. 멈추게 할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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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중장년층의 질환이라 여겨졌던 이명이 젊은층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이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20대에서 50대까지의 비중이 52%였고, 그 중 20~30대의 경우 16%를 차지했는데요. 젊다고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증상이 된 것입니다. 

▶귀에서 이명, 왜 나타날까?

외부에서의 어떤 청각적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것을 이명, 혹은 귀울림이라고 합니다. 타인에겐 들리지 않고 오로지 본인에게만 들려오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가 더욱 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귀에서 이명,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이명은 돌발성난청이나 메니에르병, 중이염과 같은 귀 관련 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고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20~30대의 경우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잦은 소음 노출, 장시간 이어폰 사용과 같은 생활환경이나 습관 등이 문제가 되어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명의 경우 조용한 곳에서 크게 느껴지는데, 주위 소리에 묻혀 이명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소음이 적은 곳에 들어가면 이명의 존재를 인식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귀에서 이명, 멈추게 할 방법은?

앞서 이명은 조용한 곳에서 더욱 크게 부각이 된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명 환자들의 경우 증상에 대한 불안감과 위축감으로 오히려 외부 활동을 꺼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높은데요. 초기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기도 합니다. 

이명은 이비인후과 검사를 필요로 하지만 검사 상 이상이 없음에도, 혹은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지속될 때가 많습니다. 이 경우 한의학적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이명의 원인을 인체의 오장육부와 관련지어 생각합니다. 저하된 장부의 기운이 이명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인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한약, 근육이완, 환약, 약침 등의 방법을 통해 이명을 치료합니다. 이를 통해 떨어진 장부의 기능과 기력을 회복하고 기혈 순환을 바로잡습니다. 

또한 이명의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을 동반할 때가 많은데, 이때 처방되는 한약인 뇌청혈해독탕은 10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개발된 탕약으로 혈액순환 개선, 장부 기능 회복,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긍정적인 생각 잊지 마세요!

이명의 경우 증상에 대한 스트레스로 신경쇠약이나 노이로제와 같은 정신적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한 이유인데요. 편안한 마음으로 진단과 치료, 적절한 관리를 해나간다면 일상을 흔드는 이명에서 금세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