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증상에 대한 질환이 단 한 가지뿐이라면 원인을 찾는 것도, 치료를 받는 것도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질환이 같은 증상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지럼증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어지럼증 원인, 이석증 증상 때문?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주변 사물이 마치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일련의 증상을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울렁거리고 토하고 싶어지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요. 메니에르병이나 전정신경염,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관련 질환 역시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석증 역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이석증은 반고리관 주변에서 균형 기능에 관여하는 ‘이석’이 본래 자리에서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어지럼증과는 달리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두통, 구토,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으며 얼마 후에 어지럼증이 사라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석증 어떻게 해결할까?
이 질환은 비교적 쉬운 치료가 가능하지만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금세 재발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강화해줄 필요가 있는데요.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온 이석을 바로잡아 주는 교정술을 통해 이석증을 치료합니다. 이석의 부유물을 원래 자리에 돌려놓음으로써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한약치료를 통해 혈의 흐름과 귀로 지나가는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이석증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그 외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침치료, 스트레스와 피로 등으로 저해된 기력을 강화하는 뜸, 부항 등의 치료도 이석증 치료에 적극 활용됩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이석증의 경우 명확한 예방법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이 질환으로 심한 어지럼증을 경험했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려면 갑자기 머리를 움직이거나 변화시키는 등의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외상이 후 이석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외상 후 이에 대한 관심을 잊지 않고 살피는 것 역시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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