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 1위에 뽑힌 단어가 다름 아닌 ‘스트레스’였다고 합니다. 바쁜 일상과 치열한 사회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 하지만 이를 해소할 수 시간적 여유는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인데요. 이 때문에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만병의 원흉, 스트레스
지속적인 두통으로 참고 참다 병원을 내원하는 분들의 경우 공통적인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평소 지독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이로 인한 두통으로 내원까지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그 반응 또한 다양합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은 불안과 분노를 쉽게 느끼고 지속될 경우 신체적 반응을 유발하여 다른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를 스트레스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증후군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까?
우선 머리와 목의 근육이 수축되면서 뇌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두통과 불면증, 어지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은데, 신경을 많이 썼을 때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픈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스트레스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만성 통증 역시 스트레스와 떼어 생각할 수 없습니다. 비만과도 관련이 있는데요. 비만은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이 과도해 동맥경화, 심근경색을 일으키고 관절염의 주요인이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지칠 법도 하지만, 문제는 또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 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자율 신경계는 교감 및 부교감신경이 서로 균형을 이루었을 때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자율 신경계의 균형을 무너트립니다. 이 때문에 피지가 과잉 분비되고 수분이 부족해져 각종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증후군 제때 해소 하세요~!
위에서도 신체적 증상에 관련하여 설명 드렸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울증, 기억력 감퇴, 근심, 불안감 등 심리적 부분에까지 악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평소 각종 통증과 함께 심적으로 힘든 상태에 놓여 있다면 신체 전반의 건강을 강화하고 마음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처가 필요합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스트레스에 적극적으로 맞서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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