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라고 말한 바 있으며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질환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동양의학에서도 약식동원(藥食同源 :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이라고 하여 올바른 음식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특히 음식과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두통 역시 음식 섭취가 중요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머리 아플 때 음식 섭취, 어떻게 해야 할까?
두통은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경험할 만큼 아주 흔한 신경과 질환의 하나입니다. 때문에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지속되는 통증과 그로인해 파생되는 각종 부작용 등은 삶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 역시 두통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두통이 발생했을 때 어떤 음식이 이로울까요?
▶두통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먼저 시금치와 감자를 들 수 있습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편두통의 원인으로 알려진 혈관수축 이상에 도움을 줍니다. 감자의 경우 몸 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어 주고, 두통을 완화시켜주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다음으로 수박과 바나나입니다. 식사 후 후식으로 먹어주면 두통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체내의 수분 부족으로 발생하는 탈수는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데, 이때 수분, 미네랄이 풍부한 수박을 먹어주면 두통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두통 완화에 좋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팽창한 혈관을 좁아지게 해 두통을 예방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하루 400mg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요구르트, 아몬드, 연어, 버섯 등이 두통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잦은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전문적인 검사 치료 받아야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두통이 찾아왔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통은 단순히 몇몇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위장장애, 간기능 이상, 심장기능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두통의 원인을 어혈로 보고 있습니다. 체약이 응어리지거나 뭉치게 되어 원활한 혈행을 막아 두통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 본원에서는 체내의 열과 탁해진 혈액을 풀어주는 강활, 황금 등의 약재를 이용한 ‘뇌청혈해독탕’을 통해 두통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체 개발한 두통, 어지럼증 치료약으로 만성두통, 어지럼증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순수 한약재 성분만을 추출해 만들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두통의 증상뿐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시켜 몸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두통, 제대로 관리 하세요!!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어쩌다 한 번씩 찾아오는 통증에 그리 많은 관심과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잦은 통증으로 일상뿐 아니라 삶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음식만한 약이 없음을 명심하고 좋은 음식으로 두통뿐 아니라, 일상의 건강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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