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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저혈당 어지러움 혈당과 에너지 부족이 끼치는 영향

by 풀과나무 2025. 3. 13.

 

저혈당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아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시 혈당은 70~100mg/dL 정도를 유지합니다.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으로 보는데요. 이 경우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어지럼증이라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죠. 

 

 


저혈당 어지러움의 이유는?


 

포도당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특히 뇌는 포도당을 주요 연료로 사용하는데요. 때문에 혈당이 낮아지면 어지럼증과 같은 문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혈당과 어지럼증은 어떤 관련성이 있는 걸까요?

√뇌의 에너지 부족 

뇌는 포도당은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혈당이 낮으면 뇌로 가는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신경 세포의 기능 또한 저하됩니다. 이는 어지럼증과 두통, 집중력저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죠. 

 

 



√자율신경계 이상

저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몸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활성화합니다. 이는 신체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지만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어지럼증, 식은땀, 가슴두근거림, 손떨림 등의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압 및 혈류 감소

저혈당 상태에서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불안정해집니다. 특히 뇌로 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셔먼 어지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느끼는 어지럼증과 유사합니다. 

 

 

 

저혈당 어지러움의 특징


 

 

저혈당이 발생하면 신체는 여러 신호를 보냅니다. 몇 가지 특징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벼운 저혈당일 경우
▪어지럼증 ▪배고픔 ▪가벼운 두통 ▪피록감 ▪손떨림 

√중증도의 저혈당일 경우
▪심한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식은땀 ▪심장두근거림 ▪불안감

√심한 저혈당일 경우 
▪심한 어지럼증과 혼란 ▪언어장애 ▪시야흐림 ▪실신 가능성 ▪경련 또는 혼수상태


*저혈당이 심해질 경우 뇌 기능이 크게 약화되어 의식을 잃거나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혈당 어지러움 대응방법


 

√혈당 보충 

혈당이 떨어졌다고 느껴지면 빠르게 흡수되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탕이나 초콜릿, 과일주스, 탄산음료, 꿀이 효과적입니다. 

√식습관 조절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당 보다는 현미, 통곡물, 고구마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이 오르내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견과류를 함께 섭취하면 혈당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공복시 운동 제한

공봉 상태에서는 격력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운동 전에 간단한 간식을 섭취하면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신체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저혈당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할 때 발생하며 어지럼증, 두통, 피로, 심한 경우 의식저하와 같은 문제들을 일으킵니다. 저혈당의 주된 요인은 식사거름, 과도한 운동, 약물 과다 복용, 음주 등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합니다. 

저혈당에 의한 어지럼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심할 때는 즉시 혈당을 보충하고 원인을 찾아 대응을 시작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자칫 어지럼증뿐 아니라 전신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관심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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