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통

깨질듯한 두통,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면

by 풀과나무 2017. 5. 25.

 

두통을 표현하는 다양한 말들이 있습니다. ‘지끈거린다’ ‘무겁고 조이는 느낌이 든다’ ‘바늘로 툭툭 찌르는 듯 하다’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 다른데요. 여기에 한 가지 표현을 더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가 깨질 듯 아프다’는 말입니다.

 

 

▶깨질듯한 두통. 더 이상 참기 힘들다면

두통은 문자 그대로 머리의 통증을 일컫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 몸에 열이 나면서 욱신거리기도 하고, 눈이 빠질 것 같은 통증과 함께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은 그야말로 통증의 극단까지 경험하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통증이 심한 두통이라도, 두통약으로 치료를 대신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두통의 경우 두통약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진통제에 의존하게 되면 더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약물과용두통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두통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통의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지속적인 두통의 원인을 소화기 장애, 간기능 이상, 순환기 장애, 외상 후유증 등 여러 관점에서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어혈’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합니다. 이러한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응어리지면 뇌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데,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혈은 앞서 언급한 각종 신체 기관의 기능 저하에 의해 발생이 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혈액 내의 노폐물인 어혈을 배출시켜야 하는데요.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한약인 ‘뇌청혈해독탕’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0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개발된 탕약인 뇌청혈해독탕은 어혈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탁해진 피를 맑게 합니다. 또한 저하된 장부와 면역력을 강화해 어혈이 발생하지 않는 몸상태로 되돌립니다.

 

 

한약 치료와 함께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법, 한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켜 두통으로 인한 통증 개선에 효과적인 약침요법, 전신경락의 흐름을 원활케하는 경락이완요법 등도 ‘깨질듯한 두통’ 치료에 적극 활용됩니다.

 

 

▶현대인의 생활병 두통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3명 중 1명이 일주일에 1~3회 두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뿐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 가사와 육아에 지친 주부 등 두통은 현대인들의 생활병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인데요. 일상의 균형마저 흔들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