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에 좋은 음식, 한 번 먹어볼까?

이어폰을 낀 사람들의 모습. 아침 버스나,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다는 점에선 분명 긍정적이지만, 장시간의 이어폰 사용이 ‘귀’ 건강에도 긍정적인 건 아닙니다. 

▶현대인들, 이명에 시달리다!

잘못된 생활습관, 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이명’에 시달리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특히 이어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젊은 층에서도 이명이나 난청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에 시달리게 되면 다양한 양상의 소리가 귀에서 들려오는데, 

▷매미 우는 소리 ▷기차 지나가는 소리 ▷금속 긁는 소리 

▷북 울리는 소리 ▷삐-- 하는 기계음 등의 소리가 나타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증상이기에 확신하지 쉽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이어져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치료는 필수, 올바른 생활습관은 기본!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이 소용없다는 말이 있는데요. 증상에 대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 역시 치료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몇 가지 이명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차    : 코코아, 현미차, 홍차, 녹차

▣ 콩류 : 콩고물, 된장, 청국장, 팥

▣ 어패 : 굴, 소라, 꽁치

▣ 해조 : 김, 미역

▣ 야채 : 건조시킨 버섯, 파슬리

▣ 열매 : 아몬드, 호박씨, 밤

▣ 곡류 : 메밀가루, 현미, 미숫가루

▣ 육류 : 쇠고기, 돼지고기

이명에는 특히 아연 성분이 함유된 음식들이 좋습니다. 아연은 김이나 미역, 쇠고기, 소의 간, 계란 노른자를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에도 좋은 음식들인 만큼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대처 잊지 마세요!

위에서도 짧게 지적했지만 이명은 타인에겐 들리지 않는, 오로지 본인에게만 들려오는 지극히 주관적인 증상입니다. 때문에 주변에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스스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데요. 이상 증후로 불편한 일상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쌓여가고 있다면 주저 없이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현명한 대응으로 일상의 편안함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