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신경염은 어지럼증의 원인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 일어나는 어지럼증이 있는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전정기관, 두뇌에 생기는 질환에 의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정기관 질환으로 생기는 것을 바로 말초성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말초성 어지럼증에는 그에 의해 생기는 병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 또는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병 등이 있습니다.

 

전정신경염은 과로를 하거나 감기를 앓고 난 후에 갑자기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데요,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함계 주위가 빙빙 돌고 구토를 심하게 하는 병이지요, 이는 한쪽 전정계(세반고리관)의 갑작스런 기능장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약물치료 및 전정재활운동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정신경염은 귓속의 평형신경에 바이러스가 침입해 신경이 마비되면서 발생됩니다. 어지럼증이 갑자기 매우 심하게 빙빙 도는 듯한 형태로 나타는데요

 

이때 구토와 울렁거림, 식은땀, 안진(눈 떨림)등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나이 대는 30~40대에 많고 환절기나 심한 감기를 앓고 나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전정신경염은 서 있을 때, 마치 술 한 것처럼 길바닥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눈을 감거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은 쪽의 귀를 바닥에 대고 누우면 증장은 감소됩니다.

전정 신경염은 전정기관을 지하는 전정신경에 바이러스가 침범하면서 발병하는데 회복은 몇 일만에 되기도 하지만 6 주까지 어지럼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전정신경염이 생긴 귀 쪽으로 몸이 기울여진다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대게는 1~2일 이내에 증상이 뚜렷하게 경감됩니다. 수일이 지난 후에도 머리를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에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정신경염은 치료가가능하며 귀의 이상 징후를 바로 잡는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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