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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이명의 원인은?

by 풀과나무 2015. 11. 11.

남들은 듣지 못하는데 나에게만 들리는 이명.
단순히 일상의 불편함을 넘어 심리적 불안감을 주기에 충분한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이명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외부 소리의 자극 없이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소리를 이명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약 30%가 약하게 이명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 중 1~5%가 심한 이명으로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 낯선 질환이라고 볼 수만은 없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명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선 이명은 정상적으로 소리를 내야 할 유모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생깁니다.
이 세포는 세포막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의 자극에 민감하여 쉽게 손상을 쉽고,
이렇게 손상된 세포는 재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유모세포가 손상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소음이나 항생제와 같은 약물, 중금속 및 환경유해물질, 독소나 노폐물, 염증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자극이 지속되면 세포가 손상되면서 이명과 청력 저하를 겪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적인 노화도 이명의 원인!

 

세포의 손상뿐 아니라 자연적인 노화도 이명을 불러오는 요인이 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유모세포를 서서히 잃기 시작하는데, 1년에 0.5%씩 손실됩니다.
단순히 노화만 놓고 본다면 60세가 될 때까지 70%를 유지하기 때문에 청력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부환경과 합쳐지면 그 손실이 앞당겨 질 수 있는데요.

 

 

큰 소음과 약물독성, 바이러스감염, 자가면역,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세포의 손상이 빨라져 청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명 역시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명,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이명을 방치하게 되면 난치성 질환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이상 증상 발견 후
최소 6개월 전에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황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이명 조기치료율은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치료를 미루게 되면 다양한 합병증은 물론 청력 손실의 위험도 뒤따릅니다.
이 때문에 잦은 어지럼증, 오심, 스트레스성 불면증, 두통 등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삶 전반의 균형이 무너짐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명은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입니다. 단순히 ‘귀’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몸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 지켜나가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도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있다면 

질문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세요 ^^; 치료는 상담 후에 결정하셔도 됩니다.

저희 풀과나무한의원 약도와 전화번호입니다. 상담을 원하시면 전화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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