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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신경과두통, 망설이지 말고 찾아야 할 상황은

by 풀과나무 2022. 11. 7.

 

머리가 아프면 스스로 
판단을 내리곤 합니다. 



이 정도 통증은 진통제 복용하면 나아질 통증, 이 정도면 병원을 찾아야 할 수준의 통증 이런 식으로 말이죠. 대부분의 경우 진통제 복용에서 그칠 때가 많죠. 아주 심하게 아프지 않다면 말이죠. 

그런데 스스로 내리는 통증에 대한 대응 판단 맞는 걸까요?

 

 

신경과 방문해야 할 두통은?


보통 머리가 아플 때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뇌질환 때문에 머리가 아픈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함일 것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두려움만 쌓여갈 때가 많은데요. 전혀 위안은 되지 않으시겠지만 뇌질환이 문제가 되어 머리가 아픈 경우는 전체 두통 환자의 1% 정도입니다. 높은 수치라고 할 순 없지만 그 1%에 내가 들어갈 수도 있는 만큼 불안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만일 아래와 같은 증상이라면 mri, ct 검사가 가능한 신경과를 즉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통증이 갑자기 시작됐을 때
√통증이 수일, 수주에 거쳐 계속 악화될 때
√일반 진통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음에도 호전이 되지 않을 때
√긴장, 용변, 성관계 이 후 통증이 나타났을 때
√50세 이후 새로 시작된 통증일 때
√구역, 구토가 동반되고 구토가 갈수록 심해질 때
√목이 뻣뻣하고 열이 나며 무기력, 근육통, 관절통증이 점차 심해질 때
√의식수준이 떨어져 혼미하거나 자꾸 졸리고 잠이 드려 할 때
√교통사고 등 머리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진 이 후 통증이 발생했을 때
√임신 중이거나 암으로 치료 중일 때

 

 

생각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걱정하는 일의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걱정을 하는 이유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갖는 이유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그저 생각만 하기 때문입니다. 

 

 

생각만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적극적인 대처로 두통의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현명한 대처로 맑은 하루 건강하게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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