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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갑작스러운 두통 원인 및 소화장애~!! 내과 or 신경과 가볼까요?

by 풀과나무 2015. 3. 31.

최근 2년정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최근에 갑작스럽게 두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주 체하고 특히 아침에는 과일이고 음료수고 뭘 먹든지 체기가 있습니다.
두통은 이렇게까지 심했던 적이 처음이라 진통제를 먹고도 한참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20대초에 검사했을 때 빈혈수치가 너무 낮아서 40대라면 위암이 의심스럽지만 
20대이기 때문에 건강관리 잘 하고 스트레스 관리 잘 하면 괜찮을 거란 말씀을 들었는데요.


최근 2년간 신경쓸 일이 너무 많았고 스스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했고
너무많이 울고 그래서 이러다 큰일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허리 뒤쪽 신장쪽도 가끔 악 소리가 나게 쑤시고

조금만 신경을 써도 두통이 심하게 찾아오고
아침에 체기가 심해서 뭘 먹으면 오전 내내 배아픈체 지내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병이 올 수도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막상 몸에 이상이 오니 설마 스트레스로 병에 걸릴까 싶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가장 최근에는 상황들이 정리가 되어 사실상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고 할만한데
큰 일들이 지나가고 나니 사소한 일에도 몸이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위장장애와 두통이 동시에 올 때 의심스러운 병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두통 원인도 알고 싶구요~

아 그리고 내과를 가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신경과가 좋을까요?

두통 원인은 심리적인 요인과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정신적 압박, 긴장감은 인체에서 특히 간의 기를 울체시키게 됩니다.

 

 

이 간은 항상 위장을 이기는 승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간기가 울체가 되면
그 여파로 위장을 핍박하게 되어 위장의 기능도 저하되게 됩니다.

 

간기가 울체되서 위장을 핍박하여 발생한 두통은 소화불량이 있어도
뭔가가 꽉 막히고 잘 내려가지 않고 배와 옆구리 부근까지 뭔가가
가득차 있고 빵빵한 압력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위장 자체가 상해서도 두통이 오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매스껍고 어지러우며
눈알이 아프기도 하고 머리, 팔다리가 무거운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 둘이 함께 작용을 할 때도 많답니다.

 

 

스트레스는 취미, 운동 등으로 해소를 해 주는게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고 병이 깊을 땐 한방에선 한약과 침으로 간기를 풀어주고
막힌 부분을 뚫어주면 해소가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 위장장애, 복통, 설사 등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랍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병원 신경과나 한의원에서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도 두통 원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질문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세요 ^^; 치료는 상담 후에 결정하셔도 됩니다.

저희 풀과나무한의원 약도와 전화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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