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피로증상?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때..

제 증상을 검색하다가 상세한 답변보고 제 증상에 대해 상담 좀 부탁드리려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지금 증상은 처음에는 뒷목이 뻐근하다가 차즘 뒤통수에 시리거나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때와 같은 증상을 느끼며 요새는 머리 양옆쪽의 관자놀이쪽이 약간 불편합니다.

그리고 최근 무리한 직장생활로 피로가 누적되서 초기 위궤양 증상과 역류성식도염이 생겼습니다.이러한 과로로 인해서 근육이 뭉쳐 소화장애가 발생하여 두통도 생긴거라고 내과원장님께서 말씀하셧습니다.

요새 소화는 잘 되는 편이지만, 두통은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스트레칭도 자주 하고 있구요 머리 뒤통수 부분이 시리거나 지끈지끈 아픈 증상이 있구요 가끔 양옆 관자 쪽 부분부 통증이 일어나고는 합니다. 구토증상은 없으며 가끔 눈에 약한 압력이 가해지는 느낌이 들고 자주 목이 마르며 엄청 피곤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때 왜 일어나는것인지요? 스트레스받아서인지 피로가 누적되인지요? 근막통증후군같기도 한데요. 자세한 답변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요근래에 무리한 직장생활을 하셔서 발생한 위장질환 이시라면 심신을 너무 혹사시켜서 온 허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실증 으로 나누어서 원인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역류성식도염이나 위궤양은 한방에서는 위장기능 저하로 인해 발병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위기능 저하는 간기능 항진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가장 민감한 장부는 간 이고, 이로 인해 위장질환이 쉽게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 위기능이 망가지면 "담" 이 많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담은 인체의 경락순환을 저해하고 두통으로 올 때는 뒷목 뻣뻣함과 머리가 묵직함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눈에 압력이 느껴지는 것 또한 담으로 인한 통증의 특징입니다.

다만, 양옆 관자놀이가 아픈 것은 몸이 허약할 때 기허나 혈허 혹은 기혈허가 동시에 있을 때 자주 발생하는 부분으로 이는 피로와 바로 직결이 되는 부분이랍니다. 목이 마르시다는 것은 열증 혹은 진액이 손상당했다는 것으로 이 부분 또한 나누게 되면 다양한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답니다.

이러한 모든 정황을 모아서 환자의 체질과 대조해서 보다 명확한 치료 원친을 내 놓는게 바로 한의사의 직분 이랍니다.두통과 피로가 더욱 심해지시기 전에 한의원에 한번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