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력이 나빠지고 두통증상이 옵니다... 신경성인가요?

갑자기 시력이 나빠지고 두통증상이 옵니다... 신경성인가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물론이고 심지어 TV만 봐도 눈이 피곤하고 갑자기 시야가 흐릿해져서 장시간 화면을 쳐다볼수도 없습니다.... 갑자기 그런현상이 와서 당황했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오른쪽 눈의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더군요...ㅠㅠ

티비나 폰 한 삼십분 쳐다보고 나면 눈도 아프고 머리도 뭔가 묵직하게 내리누르는 느낌?? 으로 하루종일 아프구요... 제가 안경을 끼는데 시력도 많이 나쁘거든요...양쪽 시력 차이도 좀 있고 초근시안이라고하나...암튼 마이너스 6~7이라고 쓰인 진단표를 받은기억이 있으니 지금은 그것보다 더 나쁠거에요 아마....ㅜ

게다가 눈이나 눈꺼풀에 자주 염증이나는 체질입니다... 의사선생님이 다른사람들보다 눈쪽이 많이 약하대요...ㅠ 안과에 가기전에 이게 무슨 증상인지 좀 알아보려고 글 올립니다

 

 

이렇게 시야가 흐릿해지는 것을 한방에선 안혼 이라고 부릅니다.

시력이 저하되고 눈앞이 뿌옇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편적으로 신장의 정이 부족해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책을 보거나, 티비,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한방에선 눈이 상하는것 보다

혈이 상한다고 봅니다. 또 이 혈은 간에 저장이 되고, 간의 증후는 눈으로 나타납니다.

즉, 간의 혈이 상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눈이 아프고 머리가 묵직하게 내리누르는 느낌이 있으시다 하시는데,

이는 몸속에 "담" 이 있을 때 나타나는 미릉골통과 담음두통의 증상입니다.

담 은 비위의 기능이 저하되면 생성이 됩니다.

 

 

또 눈꺼풀에 염증이 많다 하시는데, 이 눈꺼풀은 비위로 봅니다. 즉 비위가 약해지고

습해지면 눈꺼풀도 축축해지는 염증이나 암검수하, 눈썹이 눈을 찌르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때는 비위의 습을 제거하고 비위의 기를 보하는 치료를 합니다.

 

현재는 담, 신정 부족 이 둘이 의심이 많이 됩니다.

혹은 둘다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구요.

 

두통증상들이 갈수록 심해지시기 전에 미리 한의원에 오셔서 상담을 받아보신 후 직접 뵙고 그 증상을 살펴보면서 말씀드리는 것이 옳은 듯 합니다. 글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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