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삼일전쯤부터 머리가 아파서 약을 드셧는데 둘째날 드시고 괜찬아지시는듯 하다가 어제 머리가 많이 아프셧나봐요.. 근데 갑자기 오늘 새벽에 일을 가시는데 맨날 열던문을 못여시는 거에요 엄마가 나오셔서 말을 해봤는데 자꾸만 집에 가야 된다면서 말도 어눌하게 잘못하시고 엄마랑 오빠가 누군지도 모르고 저보곤 아빠 여동생 이름을 불럿어요
아빠가 자꾸 집에 가야 한다는게 일을 가야한다는거 같아요 일을 집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기침도 좀 하세요 몸살인줄 알앗어요 처음엔 아빠는 현장에서 일하시는데 요즘 스트레스가 특히나 많으신거같아요 무서워요 도움을 주세요 ㅠㅠ
몸무게는 잘몰라서어림잡아 적엇어요 마르신편이에요 흡연은 자주하진 안으시구요 술은 맨날 막걸리만 한두잔 드시고 가끔 소주나 양주드셔요 알레르기는 없으시고 엄마가 예전부터 머리가 너무 자주 아프셔서 병원에 갓더니 속이 아파서? 속이 안좋아서 머리가 아프다하셧어요
오빠도 엄마를 닮아 편두통이 잇어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너무 걱정되요 제발 빨리답변주세요..
아버님께서 두통이 있으시다가 집과 직장을 잘 구별 못하시고 말하는게
어눌하셨다면 작게는 담과 풍이 함께 뇌로 올라서 발생한 증상일 수 있고
심하게는 중풍전조증 혹은 뇌출혈 전조증상 일 수 있습니다.
서둘러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보세요.
지금 직장에 계시다면 빨리 조퇴하시라고 당부를 드리세요.
다행히 큰 질병이 아닐 수도 있지만, 조심한다고 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뇌출혈은 조기에 발견하면 현대 의학으로도 쉽게
치료가 가능하고 한의학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너무 걱정하시진 마시되 늦더라도 오늘 중으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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