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물리치료 계속 받아야 하나요?

두통 물리치료 계속 받아야 하나요?

 

 

제가 평소 두통이 잦아서 신경과에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니 고혈압에 일자목에 목 뒤로 지나가는 혈류가 정상 마지노선에 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2번씩 병원에 찾아가 물리치료로 전기치료하고 초음파치료 운동치료를 받고 약도 타 먹거든요.

 

근데 두통이 치료가 됬는지는 잘모르겠고 물리치료도 언제까지 받아야 하고 정말 효과가 있는지 잘모르겠네요. 병원이 시내라서 가는 것도 귀찮고 그래서 물리치료보다 자세를 교정해주는 카이로프랙틱을 받는게 낫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물리치료와 카이로프락틱으로 틀어진 경추를 바로 잡아주면 분명히 두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문제는 경추를 교정해 주어도 병원 문 밖으로 나올 때 쯤이면 다시 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틀어지고 바로잡고 틀어지고 바로잡으면서 점점 몸의 정기가 차오르면서 틀어지는 횟수가 줄어들게 될 때 비로소 치료가 완료되는 것 입니다.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경추가 틀어졌어도 이곳으로 흐르는 독맥을 항상 보강시켜 주어 경추에 힘을 길러 줍니다.

 

이 독맥의 기원은 아랫배와 허리 입니다. 때문에 이곳을 함께 침이나 뜸, 한약으로 보강을 시켜주면 보다 경추가 굳건해 지실 수 있습니다.

 

모든 질병엔 꼭 치료법이 있으며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시면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신 후 직접 뵙고 그 증상을 살펴보면서 말씀드리는 것이 옳은 듯 합니다. 글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집에서는 오가피, 두충(생강즙에 볶은 것) 을 차처럼 끓여 드시면

뼈를 튼튼히 하고 근육이 강화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