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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원인 모를 어지럼증, 메니에르병 때문?

by 풀과나무 2017. 3. 22.


건강에는 나름 자신을 갖고 있었던 직장인 Y씨. 하지만 최근 들어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과 균형을 잃을 정도로 어지러운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됐는데요. 초기엔 바쁜 업무 탓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1달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아 결국 병원을 찾았고, ‘메니에르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속적인 어지럼증과, 메니에르병은?

이 질환은 귓속의 혈관장애로 달팽이관 내에 있는 임프액의 생성과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맞지 않아 생기는 증상입니다.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매독, 중이염, 갑상선 질환, 종양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이런 메니에르병은 난청과 이명, 어지럼증을 특징적인 증상으로 갖는데요. 특히 어지럼증의 경우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오심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에게 더 큰 어려움을 안겨줍니다. 어지럼증 정도가 강할수록 이명 소리가 커지고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먹먹함이 심해지는데 이때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한의학에서는?

한방에서는 메니에르병의 원인을 담음에서 찾고 있습니다. 담음은 체내에 생긴 비생리적인 체액을 말합니다. 이러한 체액이 전신을 돌아다니며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메니에르병인 것입니다. 따라서 체내에 쌓인 담음을 제거하고, 담음으로 인해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해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한약. 침, 뜸 등의 치료를 통해 저하된 비위의 기능을 개선하고 머리와 귀 주변의 기혈 순환을 바로잡습니다. 



특히 치료에 처방되는 한약인 뇌청혈해독탕은 10년간의 연구와 임상을 통해 개발된 어지럼증 치료제로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고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낯설지만 흔한 메니에르병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메니에르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무려 11만 명이었습니다. 해마다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하는데요. 낯선 질환처럼 여겨지지만 어느 순간 내 주변 사람, 나에게 나타날지 모르는 일입니다. 질환과 그에 따른 증상에 대해 좀 더 명확한 인식,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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