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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두통약이 최선의 방법이 아닌 이유

by 풀과나무 2018. 4. 2.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별도의 진단 없이 구입이 가능한 두통약. 별도의 처방 없이 구입이 가능한 만큼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두통약이 분명 유용한 존재인건 맞지만 장기간 복용 시 몸 곳곳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두통약이 최선의 방법이 아닌 이유

보통 머리가 아프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두통약. 초기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만큼 대개 머리가 아프면 복용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과용했을 때입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복용하는 두통약에는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각각의 성분은 소염, 해열, 진통효과에 힘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위장질환, 간 부담, 통증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특히 장은 인체 면역세포의 70%가 존재하는 곳으로 장의 문제는 두통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두통약 의존 멈출 방법은?

물론 두통약이 좋아서 복용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MRI, CT 등 정밀 검사까지 받았음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들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는 우리가 겪는 대개의 두통이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들 통증의 원인을 어혈에서 찾고 있습니다. 어혈은 제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찌꺼기 혈액을 말합니다. 스트레스, 피로, 외상, 근골격계 문제, 장부의 기능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이 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이 혈관 내에 응어리진 상태로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두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풀과나무에서는 한약인 뇌청혈해독을 처방합니다. 김제영 원장님(서울점)께서 10년 동안 여러 유형의 두통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과 임상을 바탕으로 개발한 탕약으로 어혈을 제거하고 탁한 혈액을 맑게 합니다.

 

 

막힌 혈관이 뚫리고 깨끗한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게 되면 장부의 기능은 회복되고 면역력 또한 좋아집니다. 이는 전신의 건강을 강화해 몸속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약 치료와 함께 뇌 혈액순환 장애로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 수준으로 낮춰주는 뇌압조절법, 전신 경락의 흐름을 바로잡아 혈액순환 개선에 힘을 실어주는 경락이완요법,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켜 통증 해소를 돕는 약침요법 등도 효과적인 두통 치료 방법입니다.

 

 

▶일시적인 증상 개선보다는

두통약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억누르는 역할을 합니다. 통증의 원인까지 해소해주지는 못하는데요. 모든 질환 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증상의 개선이 아니라 같은 증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있음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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